[뉴스라이브] 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결론...인천 초등생 23명 집단 확진 / YTN

2021-07-06 2

■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700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센데요. 정부는 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적용 여부를 결론 냅니다.


인천에서는 초등생 23명이 한꺼번에 확진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국은 델타 변이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나흘째 신규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 수도권 확진자가 여전히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그런 심각한 상황이라고 봐야겠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심각하죠. 일주일에 요일별 발생 추세를 보면 오늘부터 확진환자가 늘게 되거든요. 그리고 내일쯤이 큰 폭으로 늘어납니다, 주말효과라는 걸 벗어나기 때문에. 그러면 지난주나 그 전주의 증가폭을 감안해 보면 아마 800~900명대, 1000명대가 돌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고요.

내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발표가 있습니다. 이번에 일주일 유예를 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의 성적표만 놓고 보면 이미 새로운 거리두기를 적용해도 수도권은 500명을 훨씬 넘기 때문에 3단계 적용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요. 새로운 거리두기를 적용하면서 3단계로 갈지 아니면 다시 한 번 유예를 하고 지금의 조치와 오늘 수도권 자치단체장과 방역당국이 한번 만났기 때문에 아마 추가된 특별 방역대책이 또 나올 것 같거든요. 이 상태로 그냥 일주일을 더 갈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보완대책이 나올지 이것도 잘 챙겨봐야겠습니다. 교수님, 지금 류재복 위원도 1000명 돌파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정기석]
그냥 두면 1000명은 넘을 겁니다. 지금 특히 주목해야 되는 것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해서 가서 검사하시오 해서 선별검사소에 보낸 데서 나오는 그 숫자보다 본인이 스스로 가겠다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소위 방역망 안에 있지 않습니다.

가서 검사했는데 나오는 양성률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면 더 많은 사람들한테 검사... (중략)

YTN 김혜민 (kimhm04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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